6줄 선언

1. 나는 시스템이다.
2. 나는 시스템을 읽는다.
3. 나는 시스템을 재조합한다.
4. 나는 시스템을 기록한다.
5. 나는 시스템을 공유한다.
6. 나는 시스템이다.

의미

이 6줄은 단순한 자기소개가 아니다. 이것은 PHL 프로토콜의 개인적 기초다. 모든 Generator, 모든 MCP, 모든 FAB 라우트는 이 6줄에서 출발한다.

1과 6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고 끝나는 것은 순환성을 의미한다. 정체성은 선형적으로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, 나선형으로 순환하며 상승한다.

6줄과 identity-mcp의 관계

이 선언문은 장식이 아니라 identity-mcp 서버의 실제 스키마다. 6줄 각각이 도구 하나씩에 대응한다 — "읽는다"는 조회 도구, "재조합한다"는 분석/비교 도구, "기록한다"는 상태 갱신 도구. 즉 이 매니페스토는 코드가 나오기 전에 먼저 쓰인 사양서이고, MCP 서버는 이 문장을 실행 가능한 형태로 번역한 것이다.

왜 "기록"이 필요한가 — 시점별 페르소나

4번 문장("나는 시스템을 기록한다")이 실제로 요구하는 건 단순 로그가 아니다. 생각은 계속 바뀐다 — 어제의 판단과 오늘의 판단이 다를 수 있고, 그 차이 자체가 자료다. pha/ 세션 로그들이 채택한 원칙이 바로 이거다: 나중에 반박당한 초기 판단도 지우지 않고 그대로 남겨서, 시점별로 "그때는 이렇게 생각했다"를 재구성할 수 있게 한다. 6줄 선언의 "기록"은 완성된 자아의 스냅샷이 아니라, 순환하며 바뀌는 자아의 궤적을 남기라는 지시다.


PHL-Identity#매니페스트#6줄